인스타그램 계정을 완전히 삭제하거나 비활성화하려는 분들이 많아요.
삭제 절차뿐 아니라 디엠(Direct Message) 요청 처리 방식, 삭제 기간, 복구 가능성까지 정확히 알아두면 계정을 정리할 때 훨씬 도움이 돼요.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하는 방법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려면 웹 브라우저 접속이 필수예요.
앱에서는 완전 삭제 기능이 제공되지 않아요.
로그인 후 ‘계정 삭제 페이지’로 이동해야 하며, 이유 선택 후 비밀번호를 다시 입력하면 삭제 요청이 접수돼요.
삭제 요청을 하면 30일의 유예 기간이 주어져요.
이 기간 동안 로그인하지 않으면 계정이 완전히 삭제돼요.
만약 다시 로그인하면 삭제 절차가 자동으로 취소돼서 계정이 복구돼요.
삭제가 완료되면 프로필, 사진, 팔로워 목록, 게시물, 메시지 등 모든 데이터가 사라져요.
복구는 이후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해요.
계정을 비활성화하는 방법
완전 삭제가 부담스럽다면 일시적으로 계정을 비활성화할 수도 있어요.
비활성화하면 다른 사람에게 내 프로필이 보이지 않지만 언제든 복원 가능해요.
설정 메뉴에서 ‘계정 관리’ → ‘비활성화’ 항목으로 들어가면 돼요.
로그인 상태로 유지하면서 앱 사용을 잠시 중단하고 싶을 때 유용해요.
이때 게시물이나 메시지 데이터는 그대로 보존돼요.
디엠(DM) 요청 관련 정보
계정을 삭제하거나 비활성화하면 DM 요청함도 함께 사라져요.
상대방이 보낸 메시지도 더 이상 확인할 수 없어요.
이미 주고받은 대화는 상대방의 화면에는 남지만, 내 계정에서는 완전히 삭제돼요.
계정을 잠시 비활성화했다면 복구 후 이전 대화 내역을 그대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삭제 요청을 완료한 후엔 어떤 방법으로도 복구할 수 없어요.
삭제 처리 기간과 주의사항
삭제 신청 후에는 앞서 언급한 30일 보류 기간이 있어요.
인스타그램은 보안을 위해 이 기간을 두고, 그동안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삭제를 진행해요.
삭제 후 서버에서 관련 데이터가 완전히 제거되기까지 최대 90일이 걸릴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일부 데이터가 법적이거나 기술적인 이유로 임시 보관될 수도 있다고 해요.
따라서 개인정보를 완전히 지우고 싶다면, 삭제 전 업로드한 모든 콘텐츠를 따로 저장해두는 게 좋아요.
삭제 전 반드시 확인할 점
인스타그램 삭제 전에는 연결된 서비스를 꼭 점검해야 해요.
페이스북, 스레드, 또는 제3자 로그인 앱과 연동되어 있을 경우, 삭제 시 로그인 오류가 생길 수 있어요.
또한 비즈니스 계정이라면 광고 데이터, 리포트, 메시지 내역도 함께 제거되니 필요시 백업해야 해요.
DM을 통해 중요한 거래나 협의가 진행 중이라면 미리 마무리하고 삭제 요청을 하는 게 안전해요.
복구 가능성
30일 유예 기간 내에는 로그인만 하면 즉시 복구돼요.
그러나 완전 삭제 이후에는 어떤 방법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요.
인스타그램 고객센터에서도 기술적으로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단, 삭제가 아닌 ‘비활성화’ 상태로 유지했다면 언제든 다시 로그인해 원래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FAQ
Q1. 계정 삭제를 요청했는데 마음이 바뀌었어요. 다시 살릴 수 있나요?
A1. 네, 삭제 요청 후 30일 이내에 로그인하면 삭제가 자동으로 취소돼요. 그 이후에는 복구할 수 없어요.
Q2. 계정 삭제 전에 사진들을 백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인스타그램 설정에서 ‘데이터 다운로드’를 선택하면 이메일로 모든 사진과 게시물을 받을 수 있어요.
Q3. 디엠 대화 상대에게 내가 계정을 삭제한 걸 알 수 있나요?
A3. 상대방은 더 이상 프로필을 확인할 수 없으며, 메시지 전송 시 ‘사용자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돼요.
Q4. 비활성화와 삭제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A4. 비활성화는 일시 중단으로 언제든 복구 가능하지만, 삭제는 30일 이후 모든 데이터가 완벽히 사라져요.
Q5. 삭제 후 남아 있는 내 댓글이나 좋아요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A5. 계정이 삭제되면 모든 기록도 함께 제거돼서 다른 사용자들이 볼 수 없게 돼요.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는 신중해야 해요.
유예 기간, 복구 불가능성, DM 소실 같은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결정하는 게 좋아요.
필요하다면 비활성화를 먼저 시도하고 이후 상황을 보고 삭제로 넘어가는 방법이 가장 안전해요.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