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ESTA 없이 입국 가능 여부와 신청 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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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아마 많은 분들이 미국령이라는 이유로 복잡한 비자 절차를 걱정하실 텐데요.
다행히 한국인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있어요.
괌 여행을 앞두고 반드시 알아야 할 입국 정보와 준비사항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한국에서 괌 또는 CNMI 여행 시 ESTA 및 비자 요건
2025년 괌 ESTA 면제 국가 체크 & 긴급 보험 링크 모음
괌(Guam) 입국 절차 및 관광 비자 정보 (2025년 기준)
괌 ESTA 없이 입국 가능할까요?
네, 한국인은 ESTA 없이도 괌에 입국할 수 있어요.
괌은 비록 미국령이지만 독자적인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12개국 국민은 별도의 비자나 ESTA 없이 괌과 북마리아나제도를 방문할 수 있어요.
이 프로그램으로 최대 45일간 체류할 수 있답니다.
미국 본토나 하와이를 여행할 때는 반드시 ESTA가 필요하지만, 괌만 방문한다면 훨씬 간단한 절차로 입국이 가능해요.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란?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은 괌과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만을 위한 특별한 입국 제도예요.
한국, 호주, 일본, 영국을 비롯한 12개국 국민이 대상이에요.
관광, 비즈니스 출장, 단기 친구 및 가족 방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주의할 점은 이 프로그램으로 괌에 입국할 때는 다른 미국 지역을 경유하지 않고 직항으로 입국해야 한다는 거예요.
만약 하와이나 미국 본토를 경유해서 괌으로 간다면 ESTA가 필요해요.
G-CNMI ETA는 무엇인가요?
2024년 11월 30일부터 괌 입국 절차가 변경되었어요.
기존에는 비행기 안에서 종이 양식(Form I-736)을 작성했지만, 이제는 G-CNMI ETA(전자 여행 허가증)를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해요.
이 제도는 ESTA와 비슷하지만 괌과 북마리아나제도 전용이고, 무엇보다 무료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G-CNMI ETA는 승인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그 기간 동안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요.
단, 여권 만료일이 2년보다 짧다면 여권 만료일까지만 유효하니 참고하세요.
괌 입국을 위한 필수 준비물
괌 여행을 떠나기 전에 꼭 챙겨야 할 서류들이 있어요.
하나라도 빠뜨리면 공항에서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유효한 여권
여권 유효기간은 입국일 기준으로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해요.
여권이 훼손되지 않았는지도 반드시 확인하세요.
작은 손상이라도 입국 심사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답니다.
전자여권이 아니더라도 괌 입국에는 문제가 없지만, 미국 본토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전자여권이 필요해요.
G-CNMI ETA 승인서
괌 여행 최소 5일 전까지 G-CNMI ETA를 신청해야 해요.
신청은 미국 세관국경보호청 공식 웹사이트(https://g-cnmi-eta.cbp.dhs.gov/)에서 할 수 있어요.
신청 후 빠르면 10분 안에, 늦어도 5일 이내에 승인 결과를 받을 수 있답니다.
승인된 허가증은 인쇄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지만, 승인 정보가 시스템에 저장되기 때문에 필수는 아니에요.
왕복 항공권
괌 입국 시 45일 이내에 출국하는 귀국 항공권 또는 다음 목적지로 가는 항공권을 소지해야 해요.
입국 심사관이 귀국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니 항공권 예약 확인서를 준비하세요.
편도 항공권만 있으면 입국이 거부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괌 전자 세관 신고서
2025년 2월 4일부터 괌 전자 세관 신고서(Guam EDF)를 입국 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해요.
도착 72시간 전부터 작성할 수 있으며, 가족당 하나의 양식만 필요해요.
괌 세관 웹사이트(https://cqa.guam.gov/)에서 신청할 수 있답니다.
G-CNMI ETA 신청 방법 상세 가이드
처음 신청하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해드릴게요.
신청 웹사이트 접속
공식 웹사이트(https://g-cnmi-eta.cbp.dhs.gov/)에 접속하세요.
오른쪽 상단에서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어요.
한국어로 설정하면 안내문을 이해하기 훨씬 수월하답니다.
신규 신청서 작성 시작
메인 화면에서 "새로운 신청서 작성 시작" 버튼을 클릭하세요.
보안 동의 및 약관을 읽고 동의한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세요.
개인 신청 또는 그룹 신청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가족 여행이라면 그룹 신청이 편리해요.
개인 정보 입력
여권에 기재된 정보와 완전히 동일하게 입력해야 해요.
이름, 생년월일, 여권 번호, 여권 발급일 및 만료일을 정확히 기입하세요.
특히 알파벳 O와 숫자 0, 알파벳 l과 숫자 1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여행 정보 입력
괌 내 숙소 주소와 연락처를 입력해야 해요.
아직 호텔을 예약하지 않았다면 예정 숙소의 정보를 입력하면 돼요.
체류 예정 기간도 정확하게 기재하세요.
보안 질문 답변
건강 상태, 범죄 경력, 적성국가 방문 이력 등에 관한 질문에 답변해야 해요.
이 질문들은 미국의 국경 보안을 위한 것이니 정직하게 답변하세요.
허위 정보를 제공하면 입국이 거부되거나 향후 미국 여행에 제한을 받을 수 있어요.
제출 및 승인 확인
모든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세요.
제출 후 등록한 이메일로 접수 확인 메일이 오고, 승인되면 "Authorization Approved" 상태로 변경돼요.
승인서를 PDF로 저장하거나 인쇄해서 여행 시 지참하세요.
ESTA가 필요한 경우는 언제일까요?
괌만 방문한다면 G-CNMI ETA만 있으면 되지만, 다음 경우에는 ESTA가 필요해요.
미국 본토나 하와이 경유
미국 본토나 하와이를 경유해서 괌으로 가는 경우 ESTA가 필수예요.
직항으로 괌에 입국하는 경우에만 G-CNMI ETA로 입국할 수 있답니다.
인천-하와이-괌 이런 루트라면 반드시 ESTA를 신청해야 해요.
45일 이상 체류 계획
G-CNMI ETA로는 최대 45일까지만 체류할 수 있어요.
더 오래 머물 계획이라면 ESTA를 신청하거나 비자를 발급받아야 해요.
ESTA로 입국하면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답니다.
향후 2년 내 미국 재방문 계획
앞으로 2년 안에 미국 본토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처음부터 ESTA를 신청하는 것이 효율적이에요.
ESTA는 2년간 유효하며, 괌과 미국 본토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ESTA 신청 비용은 21달러이지만, 2025년 10월부터 4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괌 입국 시 유의사항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해도 입국 심사에서 당황할 수 있어요.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팁들을 알려드릴게요.
입국 심사 준비
입국 심사대에서는 체류 기간, 숙소, 방문 목적 등을 물어봐요.
간단명료하게 답변하는 것이 좋아요.
부정확하거나 모호하게 대답하면 별도 심사를 받을 수 있으니 정확하게 답변하세요.
한국어 통역이 필요하면 요청할 수 있어요.
체류 기간 엄수
45일을 하루라도 초과해서 체류하면 강제퇴거, 재입국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요.
체류 기간 연장은 불가능하니 출국 날짜를 반드시 지켜야 해요.
귀국 항공편 시간도 여유 있게 계획하세요.
입국 목적 준수
관광, 친지 방문, 단기 비즈니스 목적 외의 활동은 허용되지 않아요.
취업이나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입국하면 안 돼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은 관광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답니다.
금지 품목 확인
전자담배는 괌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일부 의약품도 반입이 제한되니 필요한 의약품이 있다면 사전에 확인하세요.
입국 심사 과정에서 휴대폰이나 수화물을 검사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ESTA 신청이 필요하다면?
G-CNMI ETA 대신 ESTA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면 다음 사항을 참고하세요.
ESTA 신청 자격
비자 면제 프로그램 참여 42개국의 전자여권 보유자가 신청할 수 있어요.
한국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답니다.
2011년 이후 이란, 이라크, 시리아, 북한 등 적성국가 체류 이력이 없어야 해요.
ESTA 신청 시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신청하는 것이 권장돼요.
보통 2시간 이내에 승인되지만, 최대 72시간까지 걸릴 수 있어요.
여유를 두고 미리 신청하는 것이 안전해요.
ESTA 신청 방법
미국 정부 공식 홈페이지(https://esta.cbp.dhs.gov/)에서만 신청하세요.
검색 결과 상위에 나오는 대행업체를 이용하면 8배 이상의 높은 수수료를 내게 될 수 있어요.
공식 사이트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신청 수수료는 21달러예요.
최근에는 ESTA Mobile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어요.
여권 스캔, NFC 인식, 얼굴 인식 기능으로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답니다.
ESTA 유효기간 및 사용
승인되면 2년간 유효하며, 그 기간 동안 여러 번 미국에 입국할 수 있어요.
1회 입국 시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답니다.
ESTA가 있으면 괌뿐 아니라 미국 본토, 하와이, 알래스카 등 모든 미국 영토를 방문할 수 있어요.
실제 입국 절차는 어떻게 될까요?
공항에 도착한 후부터 입국까지의 과정을 단계별로 알려드릴게요.
인천공항 출국 심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여객 심사를 받게 돼요.
괌 방문 목적, 체류 주소, 체류 기간 등을 물어볼 수 있어요.
정확하게 답변하지 못하면 별도의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미리 답변을 준비하세요.
괌 공항 도착 후
인천에서 괌까지는 약 4시간 30분이 소요돼요.
괌 공항에 도착하면 외국인 입국심사대 앞에 줄을 서세요.
ESTA 소지자는 전용 라인을 이용할 수 있어요.
입국 심사
차례가 되면 여권과 G-CNMI ETA 승인서를 제출하세요.
심사관의 질문에는 필요한 대답만 간단히 하는 것이 좋아요.
체류 기간, 숙소, 방문 목적 등을 물어보며, 귀국 항공권을 보여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요.
수하물 수취
입국 심사를 마치면 수하물 수취대로 이동하세요.
전광판에서 수하물 수취대 번호를 확인하고 짐을 찾으세요.
잃어버린 물건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괌 여행자 보험은 필수일까요?
법적으로 필수는 아니지만, 여행자 보험 가입을 강력히 권장해요.
미국은 의료비가 매우 비싸기 때문이에요.
간단한 응급실 방문만 해도 수백만 원이 나올 수 있답니다.
여행자 보험은 의료비뿐 아니라 항공기 지연, 수하물 분실, 사고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어요.
출발 전에 보험 가입을 꼭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괌 여행에 ESTA가 반드시 필요한가요?
A1. 아니요, 한국인은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통해 ESTA 없이도 괌에 입국할 수 있어요. G-CNMI ETA만 신청하면 최대 45일간 체류할 수 있답니다. 다만 미국 본토를 경유하거나 45일 이상 체류한다면 ESTA가 필요해요.
Q2. G-CNMI ETA 신청 비용은 얼마인가요?
A2. G-CNMI ETA는 완전 무료예요. 반면 ESTA는 21달러(2025년 10월부터 40달러)의 수수료가 있답니다. 괌만 방문한다면 무료인 G-CNMI ETA가 더 경제적이에요.
Q3. G-CNMI ETA는 얼마나 일찍 신청해야 하나요?
A3. 출발일 기준 최소 5일 전까지 신청하는 것이 권장돼요. 빠르면 10분 안에 승인되지만, 심사 상황에 따라 최대 5일까지 걸릴 수 있어요. 여유를 두고 미리 신청하는 것이 안전해요.
Q4. G-CNMI ETA 유효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A4. 승인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여권 만료일이 2년보다 짧다면 여권 만료일까지만 유효해요. 유효기간 동안 여러 번 괌을 방문할 수 있지만, 1회 방문 시 최대 45일까지만 체류할 수 있답니다.
Q5. 미성년자도 G-CNMI ETA를 신청해야 하나요?
A5. 네, 유아와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여행자가 개별적으로 G-CNMI ETA를 신청해야 해요. 부모가 자녀의 정보를 입력해서 대리 신청할 수 있답니다. 그룹 신청 기능을 이용하면 가족 전체의 신청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요.
괌은 한국인에게 가장 가까운 미국령으로, 비자 없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예요.
G-CNMI ETA만 미리 신청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아름다운 괌의 해변과 문화를 즐길 수 있답니다.
입국 전 필수 서류와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하세요.
특히 여권 유효기간, G-CNMI ETA 승인, 귀국 항공권, 전자 세관 신고서를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고 즐거운 괌 여행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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